존 이 LA 시의원 한인 노인들께 식료품 전달
LA시 12지구의 존 이 시의원은 지난 달 밸리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류재덕)에서 지역 한인 노인들을 위한 푸드뱅크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밸리 연합감리교회 교역자 및 교인 10명이 자원봉사로 진행에 도움을 준 가운데, 한인 노인 100여 명이 참여하였고,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Drive-Thru로 진행되었으며, 화장지와 마스크를 비롯하여 헬스코리아에서 제공한 건강음료, 이마트 미주법인 제공 3종 냉동식품 등의 각종 생필품들과, 정부와 한인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코로나에 관련된 여러 혜택 정보가 담긴 Resource sheet도 전달되었다.
존 이 LA시의원은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거동이 불편하신 한인 노인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언어 장벽으로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을 모르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지역 사무실을 통해 문의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샌퍼난도 밸리 북서쪽 지역으로 포터랜치와 노스리지, 채스워스, 그라나다 힐스 등을 포함하고 있는 LA시 12시구의 존 이 시의원은 지난 3월 예비 선거에서 득표율 50.61%를 기록하여 결선 없이 재선을 확정 지었다.
문의 : 818-88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