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번째 칼럼을 끝으로 올해 4월호부터 5개월간 연재해 온 “미국 현지인도 잘 모르는 발렌시아의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4개월 연재기간 동안 발렌시아의 부동산과 미국경제 전반에 대해서도 여러분의 전화문의도 많이 받아 상담해 드리고 나니, 무엇이든 조금이라도 손님들께 도움이 되는 이야기, 칼럼 및 부동산의 전문지식들을 전해드리는 것이 고객을 위해 부동산 에이전트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미약하나마 기회가 닿는 대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드리면서 계속해서 본 밸리매거진의 부동산 칼럼을 많이 애독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4번의 칼럼에서 발렌시아, 스티븐슨랜취, 소거스, 캐년컨츄리, 뉴홀 및 캐스테익 등 산타클라리타 시 전 지역에 걸쳐, 이 지역의 오래된 역사부터 지리, 경제, 산업, 주택, 주거환경, 학교, 교육 및 인구 분포 등에 관해 말씀을 드렸는데, 다시 한번 간략하게 발렌시아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발렌시아는 한마디로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하루의 일과, 일주일의 업무를 마치고 캘리포니아 LA 거대도시의 혼잡과 소음, 어쩔 수 없는 스모그가 만연한 도시를 떠나서, 오크나무Oak Tree가 가득한 언덕을 통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손에 묻을 듯 파란 하늘 아래 끝이 없이 펼쳐진 잔디, 호수가 둘러싸인 단독하우스의 정원에서 이웃,가족들과 맥주를 마시며 바비큐 파티를 하는 꿈이 가능한 도시, 발렌시아!
미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전원도시, 시내교통이 혼잡하지 않아 운전자 서로 양보가 이루어 지고, 새치기, 과속 난폭 운전이 없는 도시, 마을 곳곳에 공동 수영장과 한 여름에도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공 아이스링크까지 설치되어 있어 진정 주말다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 고급 레스토랑보다 가족 레스토랑이 더 많은 진정한 가족 중심적인 도시, 발렌시아! 한 여름에는 가끔 화씨 100도가 넘기도 해 무척 뜨겁지만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한 마을, 해만 지면 금방 추울 정도로 시원해 지는 특유의 지중해성 사막 날씨지만 공기가 너무 맑고 깨끗해서, 이 곳으로 이사온 후로 오히려 건강이 좋아진다는 도시, 여름 며칠만 제외하고 봄,가을 겨울에는 최적의 온도를 자랑하는 도시, 최근 20년 전후로 개발이 시작되어 모든 집들이 새집처럼 깨끗하고 단정해서 영화와 TV 드라마가 연중 내내 마을 이곳 저곳에서 촬영되는 도시, 학군이 좋아서 학생들 교육에 걱정이 없는 도시, 거리에 휴지 하나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한 모범 도시, 시내에 PGA 골프시합이 열릴 정도의 고급 Private 골프 코스가 2개, 퍼블릭골프 코스가 2개로 주말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부담없이 마음껏 가족들과 골프와 파티를 즐기는 가족적인 마을, 그리고 주택가격이 LA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여 첫 집 장만에 최적인 도시 발렌시아, LA 거대도시군 Megalopolitan City내의 가장 미국적인 도시가 바로 발렌시아입니다.
발렌시아는 LA 카운티의 거의 북쪽에 가까이 위치하여 5번 프리웨이 북쪽으로는 베이커스필드 Bakersfield로 향하고 14번 프리웨이로는 팜데일 Palmdale, 126번 프리웨이 서쪽으로는 필모어 Fillmore와 산타폴라 Santa Paula를 경유하면 옥스나드 Oxnard 및 벤츄라 Ventura 바닷가로 한시간 만에 도착하게 되어 있는 등, 시 외곽지역에 여전히 산과 강 및 들판으로 연결되어 있어, 아직도 계속해서 지역이 개발되고 산업, 상업 단지와 주택단지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놀이공원인 매직마운틴 Magic Mountain 공원 옆으로 거대 주택단지가 현재 건설 중이며 분양이 이미 완료되어 입주가 끝난 커뮤니티도 있으며 향후 몇 년간에 걸쳐 총 2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주택단지가 완공되고 나면 전혀 새로운 모습의 발렌시아가 다시 태어날 것을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Jason Sung.
Cell 661.373.4575 JasonKJrealt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