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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w Must Go On – 뉴스타 부동산 부사장 이상규

어김없이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은 BTS의 히트작인 ‘The Life goes on’의 노래 가사처럼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모두 집에 머물러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필요 불가결한 직업군만 배제하고 재택근무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새해가 와도 마냥 즐겁지 않고 마음이 무겁기 한량없습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접종하기 시작하니 그나마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대하며 소망을 갖습니다.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인 루제로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에 유명한 아리아 “의상을 입어라”가 있습니다.
광대인 주인공 카니오가 아내의 배신 때문에 분노와 슬픔이 북받쳐 오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위해서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는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부정을 알면서도 연극을 해야 하는 광대의 모습에서 코로나 시대에서의 우리의 삶도 일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아리아 입니다. The Show Must Go On (연극은 계속되어야 한다)를 극명하게 보여 주는 오페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본연의 삶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는 울림을 줍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모두가 두려워하고 마음이 무거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에이전트들이 올해도 참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첫 집 장만을 위한 젊은 부부들, 새 비즈니스를 찾는 사모님들, 기존의 상업용 건물을 팔고 1031 Exchange를 하기 위해 더 큰 상업용 부동산을 사려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을 도와 드렸습니다.
새로 발효된 코로나 관련 부동산법과 규칙에 대응하면서, 질병예방 통제국(CDC) 가이드라인을 지키면서 어려움 가운데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켰습니다.
2021년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우리 삶과 일이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최근 Realtor.com에 의한 올해 부동산 전망에 대한 통계는 역시 작년과 비슷하게 부동산 활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기지 이자율은 3.2%로 소폭 상승하며 중간 주택 가격은 5.7% 오를 것이라 보았습니다.
주택 판매량은 전년 보다 7%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주 구매층은 밀레니엄 세대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과 다른 것은 첫 집 장만 영역 뿐 아니라 작은 집을 팔고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한 큰 집으로 이사를 가는 Moving Up 시장 영역에서도 밀레니엄 세대들이 주 구매층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얻은 지혜는 부동산 부문 뿐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에서 변화는 필수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전과 똑같은 상황은 더 이상 다시 오지 않습니다. 백신이 개발되고 직장을 다시 열고 일상 사회생활로 복귀한다 하더라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일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현재의 어려움과 변화에 창의적으로 잘 적응해서 생존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변화를 직면하면서 가수 BTS의 ‘Life Goes On’의 노랫말처럼 미래로 나아가는 다짐을 하는 새해가 되길 빕니다.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손을 잡아 저 미래로 달아나자’
The Show Must Go On! 2021년도 승리하시기 앙망합니다.

문의 이상규 : 818-439-8949
뉴스타 부동산 명예 부회장 이상규 (연락처 818-439-8949)